설악한우마을정육센터에 들어서면 한우의 정기가 감돈다

초여름 토요일 오후 가평 쪽으로 드라이브를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가족과 설악한우마을정육센터에 들렀습니다. 오전부터 움직여 점심이 늦어진 날이라 모두 배가 고팠지만, 한우를 먹기로 한 만큼 서둘러 끝내기보다는 천천히 고르고 식사하는 쪽으로 시간을 잡았습니다. 경기 가평군 설악면 신천중앙로 101을 목적지로 설정했고 설악면 쪽으로 들어온 뒤에는 도로 주변을 보며 위치를 확인했습니다. 목적지가 가까워지니 차 안에서 하던 이야기도 자연스럽게 줄었습니다. 괜히 지나쳤다가 다시 돌아오면 허기 때문에 서로 말이 없어질 것 같았습니다. 도착하고 나서는 처음부터 많은 양을 정하지 않고 가족이 원하는 정도를 먼저 맞췄습니다. 예상과 달리 가장 배고프다고 했던 사람이 고기를 고를 때는 제일 신중했습니다. 혼자 오는 길에 한 말은 벌써 잊었나 싶었습니다. 나들이 뒤 식사라 옷차림도 가벼웠고 이후 일정 역시 촘촘하게 잡지 않아 마음이 급하지 않았습니다. 한우를 먹는 시간뿐 아니라 고르는 과정과 중간중간 쉬는 순간까지 이날 늦은 점심의 일부로 이어졌습니다.

 

 

 

 

1. 신천중앙로에서 속도를 낮췄습니다

 

설악한우마을정육센터를 찾아갈 때는 신천중앙로 101이라는 주소를 기준으로 이동했습니다. 가평처럼 드라이브를 겸해 움직이는 날에는 목적지까지 오는 길 자체가 일정의 일부지만, 초행이라면 마지막 진입 구간에서 조금 더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좋습니다. 저희도 내비게이션의 남은 거리가 짧아지자 차량 속도를 낮추고 주변 건물을 살폈습니다. 가족은 그대로 가면 된다고 했지만 저는 괜히 주소 숫자를 한 번 더 확인했습니다. 차량으로 방문하는 경우 주차 가능한 위치와 구체적인 이용 조건은 출발 전에 알아두는 것이 안전합니다. 주말이나 나들이 차량이 움직이는 시간에는 평일과 도로 상황이 다를 수 있어 도착 예정 시간을 빠듯하게 잡지 않는 편이 낫습니다. 여러 가족이 각자 차량을 가져온다면 상호만 공유하기보다 신천중앙로 101이라는 주소와 만날 위치를 함께 전달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저희는 한 차로 움직여 복잡하지 않았지만 식사를 마치고 어느 방향으로 이동할지 들어가기 전에 대략 확인했습니다. 길이 익숙하지 않은 분이라면 약속 시간보다 조금 먼저 도착한다는 생각으로 움직이는 것을 권합니다.

 

 

2. 고기를 고르며 양부터 맞췄습니다

정육센터라는 이름 때문에 이날은 자리를 잡는 순간부터 어떤 고기를 어느 정도 먹을지 자연스럽게 관심이 갔습니다. 저는 한우를 먹을 때 무조건 양을 많이 정하기보다 일행 수와 평소 식사량을 먼저 생각하는 편입니다. 가족에게 어느 정도 먹을지 물어보니 처음에는 모두 넉넉하게 이야기하다가 막상 선택할 때는 조금씩 의견이 달라졌습니다. 괜히 배고플 때 정하면 눈이 먼저 커진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처음 먹을 양을 정한 뒤 부족하면 이어가는 방식으로 맞췄습니다. 개인 소지품도 식사를 시작하기 전에 정리해두니 이후 움직임이 단순해졌습니다. 가족 모임처럼 인원이 많거나 원하는 식사 시간이 명확한 경우에는 예약 가능 여부와 이용 방식을 방문 전에 확인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특히 주말에는 나들이 일정과 식사 시간이 겹치기 쉬워 현장에서 기다리는 변수를 줄이는 편이 마음이 가볍습니다. 처음 방문하는 곳에서는 익숙하다고 먼저 움직이기보다 현장의 안내에 따라 이용 순서를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저희는 고기를 정하고 자리를 잡은 뒤부터 다음 목적지를 이야기하지 않고 한동안 식사 자체에 집중했습니다.

 

 

3. 첫 한 점에서 속도가 달라졌습니다

 

한우를 먹기 시작하자 오는 길에 배고프다며 서두르던 분위기가 금세 달라졌습니다. 처음 몇 점은 다른 것을 많이 곁들이지 않고 고기 자체를 먼저 먹어본 뒤 중간부터 각자 원하는 방식으로 조합했습니다. 저는 바로 먹을 정도씩 준비해 따뜻할 때 한 점을 먹고 다시 이어가는 흐름을 좋아합니다. 가족 중 한 명은 처음부터 빨리 굽자고 했지만 몇 점을 먹고 나서는 오히려 가장 천천히 젓가락을 움직였습니다. 괜히 서둘렀다며 서로 웃었습니다. 한 테이블에서도 원하는 굽기 정도와 먹는 속도는 다르기 때문에 모두 같은 시점에 맞추려고 하기보다 각자 순서를 조절하는 것이 낫습니다. 저희도 집게를 한 사람이 계속 잡지 않고 자연스럽게 번갈아가며 식사를 이어갔습니다. 예상했던 것보다 한 점 사이의 간격이 길어지면서 대화하는 시간도 늘었습니다. 추가할 양은 눈앞에 남은 고기만 보고 판단하지 않고 잠시 기다렸다가 정했습니다. 처음 선택하는 즐거움도 있지만 결국 마지막까지 부담 없이 먹으려면 중간에 속도를 조절하는 과정이 필요했습니다.

 

 

4. 물 한 잔 뒤에 주문이 달라졌습니다

식사가 절반 정도 지나자 자연스럽게 모두 손을 쉬는 순간이 생겼습니다. 저도 물을 한 잔 마시고 잠깐 등을 기대니 계속 먹고 있을 때는 모르던 포만감이 올라왔습니다. 조금 전까지만 해도 고기를 더 먹을 수 있다고 이야기했는데 몇 분 지나고 나니 필요한 양이 달라졌습니다. 혼자 처음부터 욕심내지 않은 것이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고기를 중심으로 먹는 자리에서는 식사 중간에 한 번 쉬어가는 것 자체가 꽤 실용적인 방법입니다. 가방이나 휴대전화처럼 개인 물건은 처음부터 음식과 거리를 두고 정리해두면 접시가 늘어나도 자꾸 옮길 일이 줄어듭니다. 여러 명이 함께한다면 겉옷이나 소지품도 손이 오가는 곳을 피해 두는 것이 좋겠습니다. 필요한 것이 있다면 현장의 이용 방식에 맞춰 확인하면 됩니다. 저희는 이때부터 나들이 중 있었던 일을 다시 이야기하기 시작했고 추가 주문도 서두르지 않았습니다. 별것 아닌 몇 분의 휴식이었지만 후반부 식사를 억지로 이어가지 않게 해줬습니다. 배가 찬 정도를 확인한 다음 필요한 만큼만 더하는 방식이 이날에는 잘 맞았습니다.

 

 

5. 식사 뒤 청평호 방향을 떠올렸습니다

 

설악한우마을정육센터에서 식사를 마친 뒤에는 가평까지 온 만큼 주변 일정을 하나 정도 더 연결하고 싶었습니다. 먼저 생각난 곳은 청평호 방향입니다. 낮에 움직이는 일정이라면 드라이브를 먼저 하고 식사로 이어가거나, 식사 후에는 실제 교통 상황을 확인한 뒤 귀가 방향에 맞춰 경로를 잡는 방법이 있습니다. 두 번째는 유명산 일대입니다. 산책이나 자연을 보는 일정이 목적이라면 식사 전에 배치하고 이후 설악면으로 이동하는 흐름이 체력적으로 낫습니다. 세 번째는 설악면이나 북한강 방향에서 카페 한 곳을 골라 쉬는 코스입니다. 저희도 처음에는 식사 후 바로 커피를 마시려고 했지만 막상 배가 부르니 잠시 차를 타고 이동하고 싶어졌습니다. 혼자 디저트 이야기는 조금 있다 하자고 생각했습니다. 각 장소의 운영 여부와 정확한 이동 시간은 방문 당일 확인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가평은 이동 거리가 길어질 수 있어 여러 목적지를 무리하게 넣기보다 자연을 보는 곳 하나와 식사를 연결하는 정도가 부담이 적습니다. 저희도 귀가 방향을 고려해 단순하게 움직이니 하루 끝이 덜 분주했습니다.

 

 

6. 드라이브 시간까지 넉넉히 잡았습니다

가평에서 식사를 계획할 때는 식당에 머무는 시간만 계산하기보다 오가는 차량 이동까지 넉넉하게 잡는 것이 중요했습니다. 저희도 출발할 때는 예상 시간을 대략 정했지만 주말 도로 상황이 달라질 수 있어 이후 일정에는 충분한 간격을 뒀습니다. 덕분에 목적지가 가까워졌을 때도 서두르지 않고 진입 방향을 살필 수 있었습니다. 괜히 일정 하나를 덜 넣은 것이 아니었습니다. 차량으로 방문한다면 당일 교통 흐름과 주차 조건을 먼저 확인하고 내비게이션에는 신천중앙로 101을 정확하게 설정하는 것을 권합니다. 인원이 많거나 원하는 시간에 꼭 식사를 시작해야 한다면 운영 시간과 예약 가능 여부 역시 사전에 확인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가평 나들이와 함께한다면 옷은 장시간 차량에 앉아 있어도 불편하지 않은 차림이 실용적이며 야외 산책을 예정했다면 걷기 부담 없는 신발을 준비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식사 후 카페나 다른 명소를 방문할 계획이라도 시간을 너무 촘촘하게 정하지 않는 편이 낫습니다. 이동과 식사가 예상보다 길어져도 여유가 있으니 하루 전체가 훨씬 안정적으로 이어졌습니다.

 

 

마무리

 

설악한우마을정육센터에서의 늦은 점심은 가평 드라이브 중 잠깐 들러 허기만 해결한 식사와는 조금 달랐습니다. 신천중앙로를 따라 목적지를 찾고 고기를 고른 뒤 가족끼리 먹는 속도를 맞추다 보니 오전부터 빠르게 움직였던 흐름도 자연스럽게 느려졌습니다. 처음에는 배가 고파 금방 먹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실제로는 첫 한 점 이후부터 대화가 길어졌고 중간에 물을 마시며 쉬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괜히 귀가 시간을 빠듯하게 잡지 않은 것이 잘한 선택이었습니다. 다시 찾는다면 가족과 설악면이나 청평호 주변으로 나들이를 나온 날 식사 일정으로 연결하고 싶습니다. 처음 방문한다면 경기 가평군 설악면 신천중앙로 101을 기준으로 이동하면서 목적지에 가까워졌을 때 주변과 진입 방향을 천천히 확인하는 것을 권합니다. 운영 시간과 예약 가능 여부, 주차 조건처럼 시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내용은 출발 전에 살펴보면 더욱 수월합니다. 가평에서 한우를 중심으로 식사하고 드라이브까지 여유롭게 이어가고 싶은 날 기억해둘 만한 곳입니다.

 

 

댓글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기원정사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절,사찰

광주 남구 봉선동 봉선 카카오프렌즈 스크린골프연습장 다녀온 후기

청주 흥덕구 강서동 골프존파크 강서 힐스크린 금요일 18홀 마무리 후기